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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신고자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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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대구경북지역의 종합소득세 신고자가 불황과 소득세법의 개정에 따라 지난해에 비해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방국세청은 15일 올 상반기 대구경북지역의 종합소득세 신고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만3천명에 비해 1만2천여명(9.77%%) 감소한 12만여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역의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자의 감소폭은 전국의 지방청 중 대전청(10.38%%) 광주청(9.91%%)에 이은 세번째로 전국의 평균 감소폭인 8.1%% 보다 1.67%%나 높다고 대구지방국세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대구경북지역에서 종합소득세 신고자가 줄어든 것은 대구청의 개청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이다.이는 납세자들의 지난해 소득이 감소한 반면 소득세법이 올초 개정되면서 가족공제금액(5인가족기준)이 2백70만원에서 5백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돼 영세사업자들이 무더기로 과세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종합소득세 신고자는 서울청이 지난해 28만7천명에서 26만1천명으로 9.05%% 감소하는 등전국에서는 지난해 1백35만7천명에서 올 상반기 1백24만7천명으로 8.1%% 감소했다.대구지방국세청은 올해 5월1일 부터 이달 31일까지 납세자들의 지난해 근로소득·사업소득·부동산임대소득·이자소득 등 7개 항목에 대한 종합소득세 신고 및 납부를 받았었다.〈李宗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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