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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역사 명확하게 밝혀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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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타주에서 최근 발견된 고생 동물화석으로 이제까지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공룡의 계보가보다 명확하게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오클라호마대학과 버클리소재 캘리포니아주립대의 고생물학 연구진은 최근 유타주의 바위산악지대에서 발견한 고생물화석들이 공룡역사의 한가닥을 재구성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고 밝혔다.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 회보에 게재된 이들 고생물학자들의 연구보고에 따르면 약 1억년전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이 화석들은 공룡이 처음 지구상에 나타난 시기가 대략 2억5천만년전임을 보다 분명하게 밝혀주고 있으며 화석을 통해 확인된 거대한 파충류는 이 시기에 사라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따라 그동안 쥐라기(1억4천5백만년전)말기와 백악기(6천5백만년전)말기사이의자료가 빈약했으나 이번 화석들의 발견으로 고생물학연구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이번에 발견된 화석중에는 오리같은 부리를 가진 동물과 유대류(有袋類), 뱀의 화석이 있으며 북미에서 처음 발굴된 티라노사우루스속 동물도 포함돼 있다. 이들 화석들은 쥐라기의 크고 목이긴 목식성 공룡과 그들의 먼 후손인 초식성 공룡간의 변천이 백악기중반에 일어난 것으로 시사해주고 있다. 보통크기의 이 동물화석들은 디플로도쿠스(쥐라기의 거대한 초식성공룡)와 같은 거대한 초식동물과 공룡시대 말기의 작은 파충류들간에 계보적인 연결이 있었다는 사실을 시사해주고있다.

이와 함께 미국 고생물학자들은 유타화석들이 아시아에서 발견된 표본화석들과 직접적인 계통을갖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같은 계보의 성립은 한때 아시아와 북미 알래스카가 서로 연결돼 있었다는 가설을 확인시켜주고 있다고 학자들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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