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거액뇌물사건으로 구속된 김천임업협동조합장에 대한 구명운동이 활발.

22일 김천임업협동조합 조합원 2천3백여명은 탄원서를 통해 "조합장을 비롯한 간부직원 2명이 구속돼 조합업무가 마비되고 있다"며 조합정상화에 검찰의 아량을 갈망.

조합원들은 흑자조합으로 육성한 조합장의 공적을 고려, 최대한 관용을 베풀어 줄것을 탄원.

○…지역 관광홍보를 위해 문경시 홍보기획팀이 자체제작한 홍보용 VTR이 수준급을 넘어섰다는평가.

15~27분짜리 '관광문경' '문경이 변하고 있다' '21세기를 열어가는 문경'등을 제작한 시는 다시문경의 문화유적을 VTR로 제작중.

시 관계자는 "폐광진흥지역 개발에 민자유치가 관건인 만큼 홍보용 VTR이 차지하는 비중은 클수 밖에 없다"며 VTR제작에 기대.

○…지난3월 부임한 박상홍포항부시장이 내무부 재난관리국장으로 내정돼 이달중 옮길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도내 부단체장들의 연쇄 이동이 불가피할 전망.

포항시 직원들은 양종석, 김재영 전 포항시장에 이어 부시장이 잇달아 내무부로 옮기자 포항시정추진에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반색하면서도 후임부시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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