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엘니뇨'…지구 생태계 위협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中美가뭄등 상황악화 될듯"

유엔 산하기구인 세계식량계획(WFP)은 엘니뇨현상의 파괴적인 영향에 대처하기 위한 특별대책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발표.

캐서린 베르티니 WFP 사무총장은 "우리는 수백만명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생태학적 재난에 직면해 있는게 분명하다"며 "중미와 중국, 파푸아 뉴기니에서는 이미 여러 가뭄증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같은 상황은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

베르티니 사무총장은 "많은 국가들이 생태학적인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국제사회로부터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원조 공여국들은 5년전 대재난을 피하기 위해제공했던 것과 같은 규모의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언급.

지난 92~93년 원조국들은 근 2천만명이 기근으로 위협을 받았던 아프리카 남부지역을 돕기 위해1천1백만t의 식량을 제공했다.

페루는 지난달 유엔에 대해 엘니뇨 현상에 대처하기 위한 전세계적 계획을 수립하도록 호소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