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는 국가대표 2루수 김수관(22·경북고·한양대)과 투수 박영진(18·경남고)을 98신인2차지명 1, 2번으로 뽑았다.
시즌 4위를 기록해 5번째로 지명에 들어간 삼성은 29일 올림픽파크호텔에서 벌어진 신인 2차지명에서 투수및 내야수 보강에 역점을 두고 타격이 좋은 국가대표 2루수 김수관과 고졸 투수 랭킹 5위권에 드는 우완 정통파 박영진을 각각 1, 2번으로 지명했다.
3번으로 지명한 이복연(22·광주일고·영남대)도 공·수·주 3박자를 갖추고 있어 내년 시즌 1군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팀별 12라운드까지 진행된 이날 지명에서 삼성은 투수7명, 포수 1명, 내야수 4명을 선택했다.
한편 1번으로 지명에 들어간 롯데는 국가대표 출신 외야수 손인호(고려대)를 첫 순위로 낙점했다.삼성은 지난 9월말 1차지명에서는 강동우(외야수), 고졸우선지명으로 김진웅(투수) 김일엽(투수)이준민(포수)을 뽑았다.
내년시즌 삼성의 신입단 예정 선수 가운데 강동우가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 받고 있고 투수 김진웅과 상무에서 제대하는 정석(23·투수)이 가능성 있는 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許政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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