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 - 세일이불 싸게 샀더니

세일끝나도 같은 가격

이불을 사려고 지난주 모 백화점세일행사장을 찾았다.

마침 그날은 이불이 일일 세일상품으로 선정돼 5천원이 더 할인된다고 했다.

무늬가 마음에 들지 않아 망설이다가 생활비를 조금이라도 아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불을 사왔다.

그런데 그 이불은 세일이 끝난 후에도 같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다.

며칠간 이불을 덮었기에 바꿀 수도 없고 해서 판매원에게 항의했지만 우리는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했다.

소비자들을 우롱하는 판매행위는 근절되어야겠다.

유지영(대구시 대봉2동)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