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근거리 통신망(LAN) 구축을 완료, 전자 결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부터 근거리 통신망구축에 막대한 예산과 노력을 쏟아온 포항시는 지난달 주전산기 도입에이어 이달초 2억7천만원을 들여 컴퓨터 2백36대를 구입, 본청내 배치를 끝냈다.각 실국장들을 비롯 직원들은 이에따라 근무시간은 물론 밤늦게까지 컴퓨터 교육에 열을 올리고있다.
포항시는 앞으로 연말까지 2개월간의 시험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전자결재를 시행하는 한편 문서송수신등 상당수 업무를 컴퓨터로 처리 한다.
시는 내년중 4억원을 더 투입, 통신망을 구청 읍면동까지 확대하고 앞으로 2년내에 전직원들에게컴퓨터 1대씩을 보급키로 했다.
김영근포항시전산통계담당관(56)은"통신망이 본격 가동되면 불필요한 행정낭비 요소가 사라짐은물론 시가 지역정보센터 중추 기능을 해낼것"이라고 했다.
〈포항·崔潤彩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사설] 민주당 '정치 복원' 의지 있다면, 국민의힘에 법사위원장 넘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