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아·중동시장개척단 성과

대구시 아시아 중동시장개척단은 지난2~11일까지 태국 인도 아랍에미리트연합등 3개국에서 해외시장개척활동을 벌인 결과 총 8천2백70만4천달러 상담실적에 1천1백85만3천달러 계약실적을 올려예상보다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대구시의 중유럽(95년9월),지중해(96년10월), 중동부유럽(97년3월)등 유럽지역에서 거둔 계약실적을 넘는 것으로 인도시장의 잠재력과 중개무역지로서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중요성을새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태국에서 계약실적이 가장 높았으며 인도에서는 상담액이 가장 많았는데 특히기계류 취급업체 7개사가 인도에서 거둔 2천4백41만9천달러 상담실적은 인도 총상담액의 62.4%%를 차지, 대구 기계류의 인도진출가능성을 밝게 했다.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16개업체중 가장 좋은 실적을 거둔 업체는 6백48만달러의 계약고를 올린 진안섬유(폴리에스테르직물)이며 다음이 3백8만달러 계약실적을 거둔 은산(골프자동연습기)순이다.〈崔正岩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