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친구들과 버스를 타고가면서 자리에 앉아있었는데 할머니들이 탔다.
자리에서 일어나 할머니들께 자리를 양보했다. 그런데 친구가 자리에서 일어서자 한 할머니가 괜찮다고 그러는 사이 할머니의 손자쯤되는 아이가 자리에 앉는 것이다.
한 10분쯤 되는 거리였지만 할머니는 내내 서서 가시고 아이는 자리에 앉아서 갔다. 손자를 사랑하는 할머니의 마음은 이해가 갔지만 너무도 자연스럽게 할머니 자리에 앉던 아이는 무슨 생각을했을까.
노인들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 같은 작은것부터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구민정 (경북 칠곡군 석적면)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