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대통령선거가 우편물이 폭증하는 연말과 맞물려 우편물 배달에 비상이 걸렸다.경북체신청이 추산하는 다음달 11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한달간 대구경북지역의 우편물량은 평소보다 60%%이상 늘어난 9천1백30만통.
성탄카드 연하장 일반우편물 등 연말연시 우편물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증가한 8천6백70만통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여기다 투표안내문 후보자홍보물 등 선거우편이 4백60만통(지난해 총선대비 5.4%%증가)에 이르러 배달지연등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경북체신청은 이 기간동안 하루평균 1천2백10명의 아르바이트및 임시직원을 우편물 소통업무에추가 투입하고 배달장비를 대폭 보강키로 했다. 그러나 선거우편물과 성탄카드 연하장등이 폭주하는 다음달 중순경에는 일부 우편물의 지연배달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체신청 관계자는 "청첩장 요금고지서 등 시한성 우편물은 평시보다 배달이 늦어질 수 있다는점을 감안, 12월3일 이전에 발송하고 기업체의 디엠이나 연하장은 15일 이후에 발송해줄 것"을당부했다.
〈李鍾均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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