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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비장미 넘치는 갱스터 무비" 48시간 후면 나는 죽는다. 그러면 내가 할일이 무엇일까. '당신이 죽을때 덴버에서 할일들'이란긴 원제를 지닌 '덴버'는 비장한 갱스터무비다.

전직 갱스터 지미는 어느날 옛 조직의 보스로부터 '한 건' 하라는 의뢰를 받는다. 그러나 단순해보이던 사고는 치명적인 실수로 인해 실패로 끝난다. 이에 분노한 보스는 킬러를 불러 지미의 부하들에게 '개죽음' 명령을 내리고 지미에겐 48시간의 여유를 준다. 동료들의 죽음을 보면서 그는보스에 대한 복수를 결심한다. '덴버'는 선댄스영화제를 통해 알려진 신예 게리 플레더감독의 연출작. 앤디가르시아와 가브리엘 엔워, 스티브 부세미등이 출연해 낭만적이고 비장미 넘치는 갱스터의 세계를 보여준다.

(만경관 상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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