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네 초등학생과 중학생 6명이 집단으로 가출한 뒤 3일째 연락이 없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지난달 29일 오후 6시쯤 대구시 서구 평리 2동 이모군(11·ㅅ초교 6년)과 노모군(13·ㅈ중 2년)등6명이 가족들에게 별다른 말 없이 함께 집을 나간후 지금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다. 이군의 어머니(46)는 "서로 호출과 전화를 주고 받은 뒤 갑자기 사라졌다"며 "지난달 중순쯤에도 가출한 뒤이틀만에 집으로 돌아온 적이 있다"고 했다.
경찰은 가출일 오후 8시쯤 동부 정류장 부근에서 이들을 봤다는 최모씨(47·여) 제보에 따라 다른 지방으로 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추적 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세 폐지해라"…이재명 블로그에 항의 댓글 1만여개 달려
하늘길 열고 미래신산업 엔진 장착 '대구혁신 100'…2년간 9조2천억원 투자 유치
탁현민 "나의 대통령 물어뜯으면…언제든 기꺼이 물겠다"
김건희 여사, '디올백' 소유권 포기…국가 귀속 의견서 제출
文 “민주당, 재집권 준비해야…준비 안 된 대통령 집권해 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