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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춘추-환경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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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읽은 책 중에 '미래를 도둑맞았다'는 제목의 책이 퍽 흥미로웠다. 우리의 미래를 도둑맞는다면 얼마나 억울한 일이겠는가. 이 책의 골자는 오랜시간 각종 환경오염으로 인해 알게 모르게인간및 동물들의 산아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얘기이다. 수십년에 걸친 통계 자료를 통해 해석한이러한 자료들은 환경의 오염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현대문명의 산물로서 인간의 생활이 대단히 편리해졌을지 모른다. 그러나 각종 오염물질로 인한생태계의 파괴는 매우 심각하다.

이러한 환경오염에 의한 피해는 현재 지구상에 살고 있는 생물에 어떠한 형식으로든 나쁜 영향을미치게 마련이다. 장기간의 연구에 따른 결과는 오염으로 인한 화학물질로 인하여 생물체의 생식기능에 이상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인간의 정자수가 통계적으로 눈에 띌만큼 줄어들어 환경오염의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인류의 생존에 위협을 받을 것이라는 것이다.매우 오랜시간에 걸쳐 서서히 발생되는 이러한 문제는 눈에 잘 띄지 않아 문제의 심각성을 지나치기 쉽다. 산아율이 줄어들어 인류의 미래가 걱정되기도 하지만 당장 한민족의 미래가 더 걱정된다. 얼마전 신문보도는 우리나라 대기오염의 20%%가 중국으로부터 유입되는 것이라 한다. 현경제가 엉망이니 그나마 환경에 대한 대책까지 소홀히 할까 두렵다. 이래저래 한민족은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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