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칠곡, 고령 등 대구인근 농촌지역 초등학교 고학년들의 대구유학이 줄을 잇고 있으며, 이때문에 교육당국이 학생수용 및 교사수급계획 수립에 차질을 빚고 있다.
경산교육청의 경우 관내 28개초등학교의 학생수는 1학년이 2천9백67명인데 비해 3학년은 2천5백93명, 5학년은 2천2백명, 6학년은 1천9백6명 등으로 고학년으로 갈수록 크게 줄고 있다.칠곡교육청 관내에도 1학년은 1천3백명인데 반해 4학년 1천81명, 6학년 9백86명 등이며, 고령도 1학년 4백16명에서 3학년 3백92명, 6학년 3백73명 등으로 같은 현상을 보여 학생 및 교사수급 계획 차질은 물론 학생지도에도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또한 영천시의 경우 신령.청통면, 금호읍 등 지역의 초등학교 6학년들이 지난9월부터 1백여명 가량 인근 경산시 하양읍으로 대거 빠져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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