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난으로 지역기업의 수출입이 어렵게 되자 대구상의는 5일 재정경제원에 무역자금활용에 따른지원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상의는 건의문에서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부도가 급증하는 추세여서 종전과 같이신용장과 수출환어음에 대해 은행이 정상적으로 매입해줄 것과, 현재 원자재 구입의 90%%를 대출해주고 있는 무역금융한도를 1백%% 확대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지역기업들은 최근들어 상당수 시중은행들이 달러가 없다는 이유로 외상수출환어음을 할인해주지않아 1백80일까지 기다려야 할뿐아니라 선적일로부터 10여일 내외에 수출대금이 지급되는 신용장의 경우도 은행에서 기피하거나 취급을 중단하는 바람에 수출업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또 수출용원자재를 구입하는 업체가 원자재를 수입, 원재료 구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무역금융마저 금융기관에서 90%%만 대출해주고 있어 자금난이 가중돼 왔었다.
〈金順載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