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민회의 체중감량부터 밝혀라

국민회의 장성민부대변인은 10일 한나라당 이회창후보 차남 수연씨의 병역문제와 관련, 논평을 내고 "수연씨의 병역면제는 신장과 체중의 2차방정식으로 풀어야 할 문제인데 신장만 재고 다시 미국으로 급히 출국한 수연씨 행각은 국민의 눈을 속이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장부대변인은 "이후보 두 아들의 병역면제 본질은 어디까지나 몸무게 조작이었다"며 "이후보가 체중감량 의혹은 감춰둔 채 신장조작에 대한 의혹해소만으로 모든 병역의혹을 해소해보겠다는 발상을 하고 있다면 언발에 오줌누기식의 일시적 방편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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