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시대에 가장 시급히 풀어야할 과제중 하나가 쓰레기처리 문제다.
대부분 지방자치단체는 쓰레기를 매립하고 있는데 매립장 부족으로 쓰레기를 버릴곳이 없는 실정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쓰레기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지방자치단체, 의회, 언론및 주민전체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역할분담이 있어야 할 것이다.
지방자치단체는 새로 설치하는 쓰레기 처리시설을 단순 매립이 아닌 자원회수 개념인 환경관리센터로 조성하여야 한다.
환경관리센터는 악취, 분진, 침출수등 환경공해를 최소화해 주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설치되어야 할 것이다.
의회는 주민 여론을 수렴, 환경관리센터 조성이 신속하고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해야 한다.
언론은 선진 외국의 쓰레기처리사례를 기획 보도, 환경관리센터가 결코 공해를 유발하는 혐오시설이 아닌 자원회수 시설로서 생활과 밀접한 공익시설이라는 인식을 주민들에게 심어주어야 한다.또 시민들은 환경관리센터 조성지구로 선정된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철저한 분리수거를통한 쓰레기 감량에 적극 참여해야 할 것이다.
유재일(경북 구미시청 폐기물관리과)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