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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연맹컵, 호나우도 '인터 밀란' 8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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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 연합]'세계 최고의 골잡이' 호나우도가 소속팀 인터 밀란을 97-98유럽축구연맹(UEFA)컵8강에 올려놓았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 인터 밀란은 9일(현지시간) 밀라노의 산시로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3회전 스트라스부르와의 홈경기에서 호나우도의 선제골과 아르헨티나 출신 재비어 자네티, 디에고 시메오네 '듀오'의 연속골로 3-0으로 완승했다.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해 벼랑에 몰렸던 인터 밀란은 이로써 힘겹게 8강에 올랐다.호나우도는 경기 초반 페널티킥을 실축, 체면을 구겼으나 전반 28분 프리킥을그물에 꽂아 선제골을 터뜨림으로써 인터 밀란이 주도권을 잡는데 수훈을 세웠다.

1, 2회전에서 강호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리버풀(잉글랜드)을 차례로 꺾고 돌풍을 일으켰던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는 인터 밀란 수문장 알렉산더 벤첼의 '문어발수비'에 막혀 영패했다.한편 96-97시즌 우승팀인 독일 분데스리가의 샬케04는 포루투갈의 스포르팅브라가를 홈으로 불러들여 2대0으로 승리, 1승1무로 여유있게 8강에 합류했다.

샬케04는 2주전 원정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겼었다.

이밖에 잉글랜드의 아스톤 빌라가 루마니아의 스테아와 부쿠레슈티를 제치고 20년만에 처음으로UEFA컵 준준결승에 진출했고 러시아의 스파르타크, 이탈리아의 라지오도 8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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