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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아궁이 재등장 IMF한파 몰아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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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한파가 몰아치면서 80년대들어 주택개량으로 사라졌던 굴뚝이 농촌지역에 되살아나고 있다.의성군 단밀·다인·춘산·옥산등 산간지방 농가들은 요즘 집집마당 수년간씩 헛간과 뒤안등에쌓아 놓았던 장작과 잡목등을 이용해 난방을 하고 있다. 면세유류값이 2백ℓ당 7만원대로 껑충뛰자 기름 보일러가 농촌살림에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농촌지역농가들은 대부분 현대식으로 개량됐지만 절반정도는 과거 구들장 방바닥에 보일러를 설치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아직도 쇠죽도 끓이고 방도 충분히 덥힐수 있다.

IMF가 몰고온 또하나의 시련이지만 아침저녁동안 집집마다 굴뚝으로 피어오르는 연기는 오랫동안 잊었던 농촌의 정겨움을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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