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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마늘등 비축농산물 방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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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농축산물가의 12월 평균 인상률을 지난해말 대비 4.0%%로 유지하기 위해 정부 비축물량방출확대 등 연말 농축산물가 안정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15일 농림부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쇼크의 여파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원자재를 수입하는 각종 생필품과 사료가격 등의 상승이 농축산물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최근 농축산물가 안정대책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농림부는 이 대책회의에서 정부 비축물량 방출확대를 비롯해 주산지조합에 대한 출하독려, 계약재배물량 출하확대 등 가용수단을 활용하기로 했다.

농림부는 이에 따라 산지와 소비지의 쌀 수급과 가격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쌀 자체 매입 및 출하동향을 수시로 점검하기로 했다.

또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의 가격동향을 감안해 비축육류를 탄력적으로 방출하고 닭고기와계란의 경우 양계조합 등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출하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농림부는 채소류 가운데 김장 무 와 배추의 경우 농협의 계약재배 물량중 판매잔량인 배추 7천t,무 4천t 등 모두 1만1천t을 오는 24일까지 전량 출하하고 월동배추 계약재배분 4만6천t 중 4천5백t을 조기에 출하하기로 했다.

농림부는 이와함께 정부비축 마늘과 농협이 계약재배하고 수매한 양파의 출하량을 늘리고 수입해비축하고 있는 참깨도 방출량을 늘릴 방침이다.

정부는 마늘 2천4백t,양파 2천7백t,수입참깨 2만t을 각각 비축하고 있다.

정부는 이밖에 과일류의 가격 안정을 위해 사과, 배, 감귤 및 단감 등 주요 주산지 원예조합을 대상으로 출하를 독려하기로 했다.

농축산물은 지난달의 경우 1년전에 비해 5.0%%, 지난해 말에 비해 4.1%% 각각 올랐으나 이달들어한파의 영향으로 채소.양념류의 반입부진, 김장수요 증가 및 과일류의 저장 등으로 약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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