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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중공업 대구공장, 대대적 구조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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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그룹의 비상경영계획에 따라 한계사업으로 분류된 쌍용중공업 대구공장은 구조개선에 착수,경영정상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쌍용중공업 대구공장은 16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9일 그룹 비상경영계획 발표에서 대구공장이 한계사업정리 부문으로 포함됐으나 이는 당장 문을 닫는 것이 아니며 생존노력에 주력하고 있어 곧 정상궤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공장은 섬유직기제조업체로서는 유일한 대기업이며 자동차 부품도 생산하고 있다. 대구공장의구조개선계획에 따르면 과다한 고정비용을 축소하기 위해 현재 1만5천평의 공장부지 중 7천여평의 유휴부지를 매각처리할 방침이다.

또 조직축소를 통해 10%%의 인력절감, 비영업성 경비 50%% 절감, 간부사원의 승진동결, 전직원의총지급액 15%% 반납, 전사적 품질관리(QM)운동 등 자구노력 방안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대구공장은 이에앞서 2년전부터 구조개선에 착수해 기존 3백50명의 인원을 2백명으로 줄였으며신제품 개발을 위해 지난 94년부터 현재까지 총 90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해 신개제품을 잇달아개발해왔다.

대구공장 강덕수 상무는 "사업정리는 5년내 사업장의 수익성 여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나 환율급등에 따라 국산직기 수요가 증대될 것이고 자구노력에 힘쓴다면 조만간 적자(연간 60억원)기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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