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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 폐농 잇달아 꽃값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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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10송이 5천원까지

기름값 인상으로 상당수 화훼재배농가가 재배를 잇달아 포기해 꽃시장이 형성되지 않을 정도로심각한 물량부족 현상을 보이면서 꽃값이 폭등하고 있다.

화훼재배농가와 지도소 관계자들에 따르면 유가 인상에다 IMF한파로 꽃값이 하락하자 경남을 비롯 서울.경기지역 일대 상당수 재배농가들이 하우스의 보일러 작동을 중단하는 등 재배를 포기했다는 것.

이때문에 속당(10송이) 1천원까지 폭락했던 화환용인 거베라.금어초가 16일부터 3천원으로, 장미도3천원에서 4천~5천원으로 각각 올랐다.

북산면 화훼재배농 김지철씨(38)는 "IMF 한파후 과소비추방 운동등으로 소비가 줄자 재배농들이너도나도 재배를 포기, 물량이 크게 부족하다"며 농가들의 섣부른 포기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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