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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차 생산라인 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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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승용차 생산라인의 가동이 전면중단됐다.

23일 기아그룹에 따르면 기아자동차에 자동차부품을 공급해온 만도기계가 현금결제를 요구하며부품공급을 중단하는 바람에 승용차를 집중생산하는 기아자동차 아산만공장과 소하리공장의 아벨라 생산라인의 가동이 지난 22일 오후부터 중단됐다.

이에 따라 아산만공장에서 생산되는 크레도스, 세피아Ⅱ, 엔터프라이즈, 포텐샤, 스포티지 생산이전면중단됐고 소하리공장에서 나오는 아벨라의 생산도 중단됐다.

기아측은 만도기계와 협상을 통해 부품공급 재개를 요청하고 있지만 한라그룹계열인 만도기계는자사의 자금사정을 이유로 현금결제를 요구하며 부품공급 재개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한편 모기업의 부도로 자금사정이 악화된 만도기계는 이날부터 조업단축에 들어가 현대, 대우, 기아, 쌍용자동차 등 완성차업체들의 조업차질이 우려된다.

특히 만도로부터 에어컨 등을 공급받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전장품 일부를 납품받고 있는 쌍용자동차 등의 경우 부품재고량이 며칠분밖에 남지 않아 부품확보를 위한 긴급대책마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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