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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폭등 특작농가 '천근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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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호박의 일종인 쥬키니를 재배, 좋은 작황을 이루고도 기름값을 감당못해 수확을 포기해야 할형편이다.

고령군 우곡면 도진리 박재일씨(44)는 1천평의 대형연동비닐하우스에서 쥬키니를 재배해 지난달부터 수확하고 있지만 유류가격의 폭등과 시장가격의 하락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쥬키니의 생장에 적합한 10℃이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벙커C유 8만원어치이상이 필요, 10㎏들이상자당 1만원이상 이라야 겨우 본전이 되지만 현재 상자당 가격은 4천원에 불과해 영농비용조차건질수 없는 실정.

이같은 어려움은 유류온풍기 가온방식을 쓰는 특작농가 대부분이 겪는것으로 태양열 및 지열을이용한 시설 개체가 아쉬운 형편이다.

특작농민들은 "가온방식을 바꾸기 위해선 시설자금의 장기저리지원과 기술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행 유류비용이 많이드는 작목으로는 조생종 호박외에도 화훼, 오이, 조생종 참외및 멜론, 토마토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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