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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체불임금 120억 작년 1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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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의 장기화로 도산업체가 속출, 체불임금이 급증하고 있으며, 시중 자금난심화로 신정 및 설이 다가올수록 이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노동부 구미지방사무소에 따르면 올들어 구미와 김천에서 발생한 체불임금 총액은16개 사업장에서 60억6천만원으로, 지난해 동기의 12억8천3백만원에 비해 4.7배가급증했다.

이와함께 연말 및 설을 앞두고 임금, 보너스 지급을 위해 많은 자금이 필요하나 금융기관의 대출중단, 담보력 부족으로 대부분 업체들이 최악의 자금난에 봉착, 임금체불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울산지역 근로자들에 대한 체불임금 역시 지난해보다 15배가 늘어난 1백20억원으로나타났다.

울산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울산지역 2천6백여개 사업장중 46개 업체가 부도로 1백29억원의 임금과 퇴직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기간 5개 사업장5백10여명의 근로자가 9억8백여만원을 받지 못했던 것에 비해 무려 15배 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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