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산-하루 14명꼴 "실직자"

경기불황으로 지난해 울산지역 사업장중 하루에 1개업체가 휴·폐업을 했으며 14명이 실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관리공단 울산출장소에 따르면 지난해 휴·폐업등의 사유로 국민연금을 탈퇴한 사업장은모두 3백71개 사업장에 실직근로자는 5천2백80여명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전체의 38%%인 1백41개사에 근로자는 3천3백여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건설업종은 60개업체에서 3백30여명이 실직하는 등 96년 2천90여명보다 65.7%%가 증가했다.국민연금관계자는 "지난해 IMF체제 이후 국민연금을 탈퇴하는 사업장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있으며 올해는 경기불황이 가속화되면서 휴·폐업업체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李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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