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공사장에 공급된 불량레미콘이 전국 처음으로 리콜됐다.
쌍용그룹계열의 (주)쌍용양회는 15일"지난달 16일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대림3차 한숲타운 공급한 2백79㎥의 레미콘을 자체 분석한 결과, 강도가 정상치240kgf/㎠보다 낮은 180kgf/㎠로 나타나 15일부터 리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쌍용양회측은 포항공장에서 공급된 불량레미콘은 원재료 공급장치를 제어하는 컴퓨터가 오작동을 일으키는 바람에 배합에 오류가 생겨 발생했다고 설명하고, 향후 건물의 안전성에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쌍용양회는 이번 리콜로 1천4백만원어치의 불량레미콘을 회수하고 시공회사에는 지체상환금과 현장노무비, 경상경비등 모두 3억5천만원을 지급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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