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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訪北 대학생2명, 독일서 정치망명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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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연합] 지난 96년 8·15행사 참여를 위해 방북했던 유세홍(27·조선대 치의학과 4년제적),도종화(24·연세대 기계공학과 4년제적)씨는 19일 독일에서 정치망명을 허가받았다고 밝혔다.유, 도씨는 방북후 독일 베를린에서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범청학련) 공동사무국을 운영해오다 통일운동의 방향을 둘러싼 한총련과의 의견대립으로 지난달11일 한총련 대표직 사퇴와 사무국 폐쇄를 결정했었다.

이들은 지난 96년11월23일 독일에 정치망명을 신청했으며 외국인난민청과 연방행정재판소는 지난14일 이들의 망명을 최종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유, 도씨는 이번 결정에 따라 조만간 대학에 입학, 중단했던 학업을 계속하는 한편 통일운동의 새로운 진로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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