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석전경북지사와 박준홍자민련총재특보는 19일 오는 5월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에 출마할 뜻을 피력.
이전지사는 이날 자민련 대구경북신년교례회에 참석, 기자들에게 "확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경북도민이 원한다면 출마할수 있다"고 말해 출마를 기정사실화.
지난해 10월 입당한 이전지사는 자민련공천과 관련, "당명에 따라야 하지 않겠느냐"고 언급하며공천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임을 시사.
같은 행사에 참석한 박특보는 출마여부에 대해 "아직 잘모르겠다"고 애매모호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당에서 밀어주면 나갈수 있는 것이 아니냐"고 말해 출마에 뜻이 있음을 밝혔다.지난 95년 도지사선거에서 이전지사가 자민련공천 제의를 거부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반면 김종필명예총재와 인척간인 박특보는 막판에 자민련공천으로 출마했던 전력에 미루어 두 사람의 공천경쟁이 예상.
〈정치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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