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증을 유발하는 유전자가 처음으로 발견되어 탈모의 원인 규명과 새로운 대머리 치료 방법 개발이 가능하게 되었다.
미국 뉴욕에 있는 컬럼비아 프레스비티어리언병원 피부과전문의 앤젤라 크리스티아노 박사는 과학전문지 1월30일자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모발의 성장을 관장하는 최초의 유전자를 발견했으며 이 유전자가 변이를 일으키면 탈모증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혔다.크리스티아노 박사는 5대때 극심한 형태의 탈모증인 범탈모증환자가 발생하고있는 파키스탄의 4가계사람들을 대상으로 유전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유명한 쥐의 탈모유전자와 비교한 결과 이같은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범탈모증 환자는 태어날때부터 속눈썹과 눈썹이 없으며 출생후 머리한복판에서 급속히 머리가 빠진 다음 다시는 자라지 않는다.
크리스티아노 박사는 이 유전자는 제8염색체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유전자를 '무모유전자'로 명명했다고 말했다. 크리스티아노 박사는 이 유전자가 변이를 일으키면 특정한 단백질이 분비되지않아 모낭이 형성되지 못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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