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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킹스컵축구-한국 이집트와 정상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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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축구대표팀이 이집트와 98킹스컵 국제축구대회 정상을 다툰다.

한국은 29일 오후 태국 방콕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예선리그 최종전에서 고종수와 최용수가 후반전에 각각 1골을 뽑아 홈 텃세를 안은 태국을 2대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2승1패를 마크, 덴마크를 2대0으로 꺾은 이집트(1승1무1패)와 31일 오후7시 결승전에서 정상을 다툰다.

2차전에서 한국에 패한 이집트는 태국과 동률이 됐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예선 2위가 됐다.예선 2차전과 마찬가지로 최용수-진순진 투톱에 유상철을 게임메이커로 활용하는 3-5-2전술을 편한국은 홈 팀을 두둔하는 심판진의 편파판정에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전반을 득점없이 보냈으나 후반 활발한 측면돌파로 연속골을 터뜨렸다.

후반들어 고종수와 이기형, 최성용, 이상헌을 교체 투입한 한국은 8분께 상대왼쪽을 파고들던 김태영이 골지역 중앙으로 찔러주자 고종수가 왼발로 차넣어 승부를 갈랐고 19분에 이기형의 패스를 받은 최용수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오른발 슛, 2대0을 만들었다.

1차전에서 다소 흔들렸던 한국 수비진은 스위퍼 장대일과 스토퍼 최영일, 이민성(이상헌 교체)이호흡을 맞춰 상대에 별다른 슈팅 기회를 주지 않았다.

한편 한국은 27일 98킹스컵축구대회 예선리그 2차전에서 유상철을 게임메이커로 활용하며 공격의활로를 쉽게 여는데 성공, 최용수의 선제골과 이상윤의 쐐기골로 이집트를 2대0으로 격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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