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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사에 불공정거래 덤터기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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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구미공단 대기업들이 협력회사와 상호경쟁력을 확보하고 정도경영 실천을 위한 윤리규범지침을 잇달아 선포하는등 협력사와 동반자적 관계강화에 나서고있다.

오리온전기(주)는 지난5일 자사와 거래하는 모든 거래업체를 대상으로'대고객 윤리선언 결의대회'를 가진데 이어 9일엔 물품거래의 투명성과 공정성확보를 다짐하는 '구매윤리지침'을 제정, 선포했다.

오리온전기(대표 김영남)는 납품거래시 기존업체와 신규업체를 막론하고 모든 협력업체에게 평등한 기회를 보장한다는 공정경쟁 방침을 천명했다.

LG정보통신도 12일 32개 협력사와 동반자적 관계를 강화하고 원가절감과 경쟁력을 확보하기위한'목표합의서'를 체결,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목표합의를 통해 LG정보통신은 목표미달업체에게는 생산성향상및 공정개선을 위한 현장지도등의 지원책을 펼치고 우수업체는 운영자금지원, 신기술교육등의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이같은 경영방침은 협력업체의 자생력을 유도, 고통을 함께 극복하자는 것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구매윤리지침은 구매담당자가 거래업체로부터 사례를 받는 행위나 직무를 이용한 치부를 강력하게 규제, 구매업무의 투명성이 기대되고 있다.

〈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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