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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장.버스등 소매치기 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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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년대에 극성을 부리다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으로 소강상태를 보였던 조직 소매치기가 다시등장,인파가 많은 시내버스, 지하철, 예식장, 대형할인점등에서 피해가 빈발하고 있다.지난 11일 오전 9시20분쯤 대구시 중구 남산1동 남문시장 부근을 지나던 30번 시내버스안에서 김모씨(21·대구시 달서구 월성동)가 승객 이모씨(26·여)의 손가방을 면도칼로 찢은 뒤 현금 2만9천원과 은행 직불카드 등이 든 손지갑을 훔쳤다.

염색업체 직원인 김씨는 지난 9일 오전 대구시 중구 대신동 108번 시내버스에서도 현금 2만원을소매치기했다.

같은 날 오후 3시40분쯤 대구시 서구 비산3동 파크랜드 앞을 지나던 107번 시내버스에서도 조모씨(43) 등이 김모씨(23·여)의 손가방을 열고 3만원을 훔치는 등 손님 2명을 상대로 소매치기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ㄴ예식장은 '소매치기 주의'라는 경고문을 곳곳에 붙여 하객들의 주의를환기시켰다.

소매치기를 하다 현장에서 붙잡힌 40대 남자는 "취직하기가 어려워 소매치기에 다시 손을 댔다"고털어놨다.

〈李大現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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