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상반기중으로 포항에 시영버스가 운행될 전망이다.
박기환시장은 16일 포항시의회 임시회 시정질의 답변을 통해"지난해 버스기증의사를 밝혔던 (주)성원여객이 노선권리금 요구등 여러조건을 붙이며 노선반납에 난색을 표시해와, 오지주민 복지차원에서 시영버스를 조기 운행키로 하고 버스 신차 구입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포항시 관계자는"당초 예산에서 확보한 15억원으로 15대의 버스를 구입, 노선버스와 관계없이 현재 결행 또는 감차된 외곽지 오지노선에 투입한다는것이 시의 방침"이라고 전하고 나머지 오지노선 35개 노선의 시영버스는 다음 추경에서 예산을 요청키로 했다고 말했다.시영버스 운영은 민간에게 위탁하되 시로부터 예산지원을 가장 적게 요구하는, 손실보전금 최제입찰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시영버스안은 (주)성원여객이 지난해 8월, 적자가 나 더이상 운행을 할수 없다며 외곽지노선 버스50대를 시에 무상기증한다고 밝힌후 공청회등을 거치며 급진전됐으나 그후 회사측이 대당 2천만원씩 10억원의 차값과 노선권리금 7억원을 요구해 차값만 지급하려는 시와 의견차로 지금까지 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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