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저녁 나가노 하늘에는 애국가가 두차례나 울려 퍼졌다.
시상식은 먼저 0.053초차로 대역전극을 펼치며 김동성이 금메달을 획득한 남자부1,000m에 이어 전이경,원혜경, 김윤미, 안상미 등 한국 낭자군이 중국에 역전 우승한 여자 3,000m계주의 순으로 진행됐다.
10개월전 갑자기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금메달을 바치겠다던 약속을 지킨 김동성은 당당히 시상대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나 한동안 머리를 떨군 채 숙연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