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7일 상품 판매나 회원모집 실적에 따라 각종 수당과 고액의 배당금을 지급한다며 회원가입비 등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주)려이도 대표 고영걸(高永杰.41.서울 동작구 상도동)씨와 (주)지스킨 사장 박복식(朴福植.34.서울 강동구 암사동)씨등 7명을 방문판매 등에 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주)디알선 사장 권관식(權寬植.38.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씨등 2명에 대해서도 같은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K업체 대표 이모씨(45.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등 19명을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고씨 등 6명은 지난해 10월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L빌딩 305호에 (주)려이도를설립한 뒤 에너지 절약과 환경오염 개선에 초점을 맞춰 (주)에너진이 개발중인 '공기로 달리는 자동차' 사업에 투자하면 고액의 투자수익과 함께 투자회원 유치실적에 따라 후원수당과 교육비를받을 수 있다고 선전, 1천1백여명으로부터 투자비 명목으로 1인당 1백20만원씩을 받아 13억여원의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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