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재벌개혁 촉구, 정리해고 반대의 입장은 변함없으나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받아들여파업을 철회한다고 발표하였다. 그동안 가슴 졸인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환영한다.경제난이 심각한 현실에서 총파업은 경제 파국을 가져올 것이라는 국민들의 비난 여론이 결정적인 압박요인으로 작용한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제 재계와 정치권은 민주노총의 파업철회에대해 안도의 한숨만 쉴 것이 아니라고 본다.
재계는 유사업종의 통폐합과 교환으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또 기업간 지급보증을 신용보증으로해 금융기관에 넘기려는 발상을 버리고 자구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정치권은 여야간 세력다툼에서 벗어나 우리 경제가 발전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관계법의 정비를 서둘러야 한다.이번 민주노총의 파업철회 압력을 가한 국민들이 재계와 정치권의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음을명심해야 할 것이다.
신종철(대구시 칠성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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