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원료인 주정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소주가격이 크게 오른다.
금복주는 19일 내주초 소주가격을 12.5%% 인상한다고 밝혔다.
참소주 출고가는 종전 4백64원 29전에서 5백22원 32전으로 인상되며 이에따라 슈퍼마켓 등에서팔리는 소비자가격은 기존 7백원 안팎에서 8백원 안팎으로 오른다.
또 (주)진로는 소주출고가를 평균 11.8%% 인상해 진로소주는 4백5원57전에서 4백56원30전으로,진로골드소주는 4백91원68전에서 5백53원20전으로, 참나무통맑은소주는 6백78원50전에서 7백13원80전으로 각각 올렸다.
두산경월도 오는 21일부터 경월그린소주 출고가를 현 4백85원76전에서 5백53원10전으로 13.8%%올리는 등 소주제품가격을 평균 11.8%% 인상하기로 했다.
소주업계는 "소주원료인 주정가격이 18.5%% 오른데다 공병·병마개 등 포장재 가격도 크게 올라가격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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