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지난 1월 한국과의 교역에서 사상 처음으로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19일 한국무역협회가 입수한 일본 대장성의 1월중 무역통계에 따르면 일본의 1월중 대한국수출액은 1천4백15억엔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6%%나 감소한 반면 수입액은 1천4백49억엔으로 1.8%%가 증가, 34억엔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65년 한-일수교 이후 일본 통계 기준으로 월간교역에서 일본이 한국에 적자를 기록한 것은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이 통계는 엔화를 기준으로 한데다 일본의 대한국수출액이 본선인도가격(FOB) 기준이기때문에 달러로 환산한 우리나라 수출입통계에 따를 경우 대일흑자발생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무협은 설명했다.
무협 관계자는 그러나 "비록 일본통계 기준이지만 처음으로 일본이 대한무역적자를 기록했다는사실은 1월중 달러기준 양국간 교역이 극심한 불균형에서 탈피, 무역균형 상태를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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