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앙로에서 전선 지중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전주에 매달렸던 통신회선들은 제때 정리되지 않아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17일 오후 경우 중구 동성로 동아백화점 주변엔 유선방송 케이블이 늘어져 차량 통행에 지장을줬다. 전날 한전측이 전선 지중화작업으로 전주를 철거, 케이블이 지지대를 잃은 상태가 됐던 것.부근 상인 김모씨(40)는 "갑자기 회선들이 떨어져 내려 지나던 운전자들이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현재 전주에는 케이블TV 회선, 유선방송 케이블, 보안 회사 선로, 기타 관공서 선로 등이 걸쳐져있다. 하지만 그 중 케이블TV 회선만 한전이 관리를 할 뿐 다른 케이블은 한전측도 설치자를 몰라 처리를 할 수 없다는 것.
한전 대구·경북지사 임성무씨(49)는 "원칙적으로 전주에는 전선닌케이블TV선 외 다른 케이블은걸쳐둘 수 없다"며 "기타 통신선로 설치자들에게 여러 차례 통보했지만 협조가 잘 이뤄지지 않고있다"고 말했다.
〈崔敬喆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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