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드민턴 복식의 기둥 길영아(27.삼성전기)가 땀과 영광이 어린 코트를 떠난다.길영아는 제1회 꿈나무단식 최강전이 끝나는 오는 27일 수원 삼성체육관에서 화려한 은퇴식을 갖고 17년간 몸담았던 코트와 이별, 지도자로 변신한다.
은퇴식에는 이형도 회장, 김학석 부회장 등 배드민턴협회 임원및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선후배들이대거 참석, 대스타의 업적을 기리고 새 출발을 축복한다.
부산 내성초등학교 5학년때 교사의 권유로 라켓을 잡은 길영아는 데레사여고 3학년때 국가대표에발탁, 특유의 끈끈한 수비와 절묘한 네트플레이를 앞세워 무려 30개의 국제대회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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