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나라 고문단 회동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나라당 조 순총재는 27일 김대중대통령과의 단독오찬회담을 앞두고 이른 아침부터 당내 의견수렴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조총재는 먼저 여의도 전경련회관의 한 음식점에서 이한동대표 및 당 고문단과 조찬을 함께하며김종필총리 인준문제 등 영수회담에서 거론될 주요 현안에 대한 당의 입장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고문들은 총리인준 문제에 대한 당론을 재확인하는 한편 조총재에게 영수회담에서김대통령에게 김종필총리지명을 재고해줄 것을 건의하도록 요구했다.

고문들은 한결같이 김대통령이 '국회 무시-야당 경시' 경향을 보이고 있다면서 여론의 비난을 당분간 감수하더라도 당의 사활을 걸고 총리 인준문제에 대처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이날 조찬에는 민관식 김명윤 이중재 강선영 김영정 권익현 신상우 이윤자 김정례고문이 참석했으며, 김윤환 이기택 이홍구고문은 불참했다.

이어 조총재는 당사에서 이대표 등 주요당직자들과 회의를 갖고 영수회담에 임하는 당의 입장을점검하는 것으로 영수회담 준비를 마쳤다.

한나라당은 또 'JP는 절대 안된다'는 제목의 긴급 당보 30만부를 전국 지구당에 긴급 배포, 한나라당에 비판적인 여론을 환기시키는데 주력했다. 당보는 JP총리 지명을 '야당을 무시한 반민주적폭거'로 규정한 뒤 김종필총리 지명자를 △쿠데타의 원조 △권력형 부정축재자 1호 △기회주의자의 전형이라며 '청산해야 될 구시대 인물'로 못박았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후보가 청와대의 주요 정책과 경쟁자인 김민석 후보의 신천지 의혹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농기계 국내 1위 대동은 수익성이 악화한 중국 사업을 접고 대구 공장에 약 800억원을 투자하여 AI 도입 및 노후 설비 교체를 추진한다고 ...
정부가 농지 소유자의 직접 경작 여부 확인을 위한 조사를 시작하면서 농촌 사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으며, 조사 결과 불법 임대차 의심이 21...
한국 외환당국이 최근 원화 가치를 안정시키려는 시장 개입을 단행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미국의 대(對)한국 무역적자 우려가 배경으로 분석..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