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AP 연합]동남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들은 다음 주 미 달러화 대신에 현지 통화로결제하는 무역제도 실시를 위한 세부사항들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필리핀 대통령궁이 25일 발표했다.
대통령궁은 성명을 통해 세자르 바우티스타 필리핀 통상장관이 피델 라모스 대통령에게 이같은계획이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세안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논의됐다고 보고한 것으로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바우티스타 장관은 라모스 대통령에게 중앙은행 총재들이 구성한 통화대책반이 3월 첫주에 세부사항들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통화 결제 계획은 말레이시아가 주장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아세안 지도자들사이에 논의됐는데 1차로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등이 이 계획 시행에 합의했다.
ASEAN 9개 회원국은 달러화 대신 지역 통화를 사용, 달러 의존도를 줄이고 통화위기를 해소할수 있게되기를 기대하고있다.
발리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또한 올해 아세안 국가들의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인플레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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