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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노동세력 결집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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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노동계가 특정후보 지지 및 노동계 출신 후보출마 등을 통한정치참여 움직임을 보여 이번 선거에서 중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선거는 노동법 개정과 노사정 합의를 통한 정리해고 법제화로 인한 극도의 고용불안속에 치러져, 노동자의 이익을 대변할 후보들이 선거판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있다.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오는 25일 대의원대회를 통해 임원진이 구성되는 즉시 지역 재야단체와 연계해 대구시의원 후보 3~4명을 추천, 공단 밀집지역인 달성군, 서구, 북구 등에 대한 집중 공략과 함께 타지역에서는 참여연대, 새로운 청년회 등 재야단체와의 연계 후보를적극 지지할 계획이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지난해 대선 당시 조직된 '국민승리 21' 운동망을 적극 활용해 이번 선거에 대비할 계획"이라며 "후보를 내세우는 만큼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조직력을 백분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는 고용불안 등 노동자가 직면한 현안문제에 비중을 두고, 지방선거에서 정치권의 노동세력을 결집할 수 있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한편 대구지역 일부 단위노조 관계자들은 "현역 대구시의원 1~2명이 지난 선거에서 노조를조직적으로 이용한 뒤 실제로 노조이익을 전혀 대변하지 않았다"며 "이들이 이번 선거에 재출마할 경우 조직적인 낙선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金秀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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