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맨스 소설가 멜빈(잭 니콜슨)은 못된 독설로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히는 형이다. 워낙 결벽증이 심해 택시 손잡이를 잡을때도 장갑을 끼고, 인도를 걸을 때도 선을 밟지 않고 다른 사람과부딪치지 않으려 한다. 식당도 못 믿어 플라스틱으로 된 포크와 나이프를 갖고 다니고 늘 자기자리에 앉아야 한다. 연인인 캐롤(헬렌 헌트)도 처음에는 그의 괴팍함을 참지 못하지만 차츰 그를이해한다.
이웃에 사는 게이 화가인 사이먼과 그가 키우는 애완견 버델이 이들을 맺어주면서 스토리는 해피엔딩을 향해 진행된다. 사랑하는 법에 서툴러 자신만의 벽을 만들어 살아가는 도시인이 인간애에눈떠가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펼친다. 감독은 '애정의 조건'의 제임스 L. 브룩스. 올해 아카데미상 작품상 후보에 오른 가슴 따뜻한 드라마다. (씨네아시아 상영중)


































댓글 많은 뉴스
'전면 재선거' 찬성 44%·반대 48%…2030은 60% 이상 찬성
홍준표, 검찰개혁 직격…"경찰 만능시대·범죄자 천국 우려"
민주당 '선관위 독립' 타령, 대수술 골든타임 놓쳤다
'평양 무인기 침투' 윤석열 1심서 징역 30년
李대통령 "여당은 냉철한 균형 감각에 의한 실행에 집중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