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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 홍수 '위험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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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 현재 전국의 실업자수가 1백65만명에 육박하고 실업률도 8%선에 근접한 것으로 추산돼실업사태가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16일 노동부에 따르면 실업통계의 선행지수로 활용되는 실업급여 및 구직신청건수를 토대로 추산한 결과 지난 14일 현재 실업자수가 1백64만4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0일 이기호노동부장관이 주례 국무회의에서 보고한 3월중 실업자수추정치(1백50만명)를 이미 10% 가량 넘어선 것이다.

이달 들어 지난 13일까지 전국 지방노동관서와 인력은행에 접수된 구직신청자수는 모두 4만4천4백63명(하루 4천42명)으로 지난 1월의 5만5백95명(하루 2천3백명)에비해 하루평균 신청인원 기준으로 76% 증가했다.

따라서 통계청이 공식발표한 지난 1월의 실업자수가 93만4천명(실업률 4.5%)이었음을 감안할 때현재 실업자수는 1백64만4천명(93만4천명의 1백76%), 실업률은 약8%(경제활동인구 2천64만5천명기준)로 추정된다는 게 노동부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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