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을 맞고도 최대 관광지 경주지역 관광업이 기지개를 켜지 못하고 있다. 이에따라 경주시와관광업소들이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전국 중고교에 서한문을 보내는 등 관광객 유치에 몸부림을 치고 있으나 관광객은 예년의 절반에도 못미치고 있다.
특히 최근 각 교육청이 수학여행을 2년간 유보하라는 지침을 각 학교에 내려보낸후 불국사 일대등 경주시내 수학여행단 전문 숙박업소들의 객실은 예년 같으면 한창 붐빌 때인 요즘에도 텅텅비었다. 또 벚꽃철을 맞아 상춘객이 몰리던 보문단지 특급호텔등도 객실을 채우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올들어 3월 현재까지 경주를 찾은 수학여행단은 18만5천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33만8천명에 비해45%가 준 것으로 경주시는 집계했다. 일반관광객도 35만명이 다녀가 작년 69만명 보다 49%가 감소했다. 또 외국인 관광객도 27% 줄었다. 〈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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