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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관람객 올들어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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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월…IMF 영향 작년동기비 17.7%

IMF의 영향으로 사찰 관람객이 평균 17.7%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이 관광사찰 54개(조계종소속 관람료징수 지정사찰 63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1,2월 관람객은 모두 1백70만9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백7만6천여명에 비해 36만여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관람객이 늘어난 사찰은 15개에 그친데 반해 줄어든 사찰은 39개로 나타났고 특히 불국사, 신흥사, 석굴암, 해인사등 대형 관광사찰의 내방객이 눈에 띄게 줄어 들었다. 관람객이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곳은 경주 분황사로 45%나 줄었고 불영사(36%) 불국사 석굴암(34%) 해인사(29%) 기림사(28%) 내장사(27%) 등의 순이었다. 반면 무량사(306%) 송광사(136%) 실상사(118%) 용주사내원사 용연사 등은 관람객이 큰 폭으로 늘었고 무량사 송광사 희방사 용연사 범어사 등은 관람료가 최저 70%에서 최고 5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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