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러시아 국가두마(하원)는 세르게이 키리엔코 총리 지명자에 대한 인준 투표시기를 오는 10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국가두마는 당초 8일 키리엔코 총리 지명자의 인준여부를 놓고 투표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7일회의를 통해 표결을 미루기로 결정했다.
블라디미르 리슈코프 국가두마 제1부의장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총리 인준가능성을 묻는 기자질문에 "예단하기는 이르다"며 "우선 원탁회의의 결과를 지켜보고 남은 이틀동안 이를 검토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타르 타스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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