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대4 어린이축구 지역예선

심판과 골키퍼가 없는 축구경기가 열린다.

12일 경북대서 열리는 98아디다스컵 4대4 어린이축구대회 대구지역 예선이 그것.98 프랑스월드컵 4대4 어린이축구대회 진출권이 걸린 이대회에 지역 48개팀이 참가, 격돌을 벌이는데 축구장의 4분의 1 크기(40m 25m) 구장과 소형 골대를 사용하며 한팀 4명씩 경기를 펼친다.

경기시간은 15분, 중간휴식시간이 없고 심판도 없다. 다만 드리블이나 패스 등 축구에서 필요한기술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경기룰은 페어플레이정신에 입각, 선수들이 스스로 공정한 판정과 경기를 풀어가면 된다. 분쟁이생겼을 때는 게임 참관자로 임명된 축구전문가나 학부모들이 조정을 맡게 된다.4대4축구는 한 선수가 공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많고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일 수 있어 세계적으로 보급이 크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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